[보지놀이터][워념글] 개돼지들이 혐애, 기안내를 못잃는 이유는 하나다.
출처: 워마드 아카이브
자신을 성찰하는 것보다 혐애가 더 쉽고 재밌기 때문이다.
자신을 성찰하는 것보다 유행따라가는 게 더 쉽기 때문이다.
더 생각하기도 싫고, 그냥 쉽고 편한 방식으로 인생을 살기 때문이노. 그냥 인생편하게 사는 것들이다 저거는. 본인 인생인데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돌이키는 것보다 그냥 다들 따라가는 거 따라가는 게 더 안정적이고 쉽고 편하거든.
서로의 인격체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혐애의 형태가 여기서 흔하냐?
공백이 없는 연락텀, 유행하는 데이트코스 따라하기, 사랑이라 착각하는 간섭들. 그 과정에서 서로 싸우고 깨닮는 걸 성장이라 부르고, 이것 때문에 연애를 추천 많이 받았노.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조차 혼자 못하고 남을 통해서 하는 거다. 얼마나 한심하노? 혐애의 굴레에 빠지면 혼자 못있는다. 자기 자신과 대화할 시간이 없노.
저 과정으로 자립심을 재기시키고 개돼지화 된다. 이렇게 자립할 힘을 잃는다.
진짜 개돼지지 않노? 거기에 자연도 좆창났으니까 뭐가 발달하겠노? 캠핑? 아웃도어? 그거 다 수입된 거 아니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여행가도 먹방, 쇼핑위주로 하고, 그 버릇 못잃어서 대자연을 눈 앞에 두고 먹방찍고 앉아있는거다.
그냥 욕망과 자극적인 것에 쉽게 휩쓸리는 미개한 자아들이다.
댓글 8개
띵띵띠띠띠띵띵문이노 그냥 심심해서 들어왔는데 개돼지가 왜 개돼지인지 깨닫게되노 성찰하지 않는 자 성찰이 어려운 자 가 그런거였노 와중에 캠핑 웃챙됨 ㄹㅇ이라서
인생에서 혐애한 시간이 제일 아깝다못해 앵물이 나노 이기 미술꿘이라 반강제로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았는데 그것조차 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달레반이었을 수도 있노 그리고 개머지들 여름에 유럽여행 3주가는데 쓰레기 모으는게 취미라서 혼자서 위탁용캐리어2개에 기내용캐리어1개+배낭 들고가는거 오바냐고 묻더라 혼자 이민가도 저것보단 적게들고 가겠노
나한테 온전히 집중 못하는 그 느낌 때문에 웜 생기기전부터 혐애를 피했노
웜에서 혐애 안하는거는 6969년 전에 끝난 논제 아니었노? 그놈의 개돼지 개돼지ㅋㅋㅋㅋㅋㅋ 개돼지 비웃으면서 우월감 느끼는 짓 그만하고 그냥 생산적인 논의만 했으면 좋겠노
윽입용으론 좋지않겠노 이거 띵게라 예전글 올라오노
이건 지금 워념가도 좋을 글이노. 진짜 웜글은 언제나 읽어도 새롭고 깨닫는게 많노
다 받노. 정신을 마비시키는 것들을 가장 경계해야 하노.
역시 오현이는 한남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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