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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ㄱ 우울증꿘이노. 학대 환경에서 오래 우울증 겪으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자주 생겨서 또 찾아왔노.

(쓰다보니 글이 좀 길다 이기 훑어보고 읽던가 해라)

우울증 치료하려면 건강관리 이런 게 중요하지만 당장 몸이 안움직이는 거 알잖노.

치료법은 아니지만 처치 대응 방법이라고 하자면 -

 

 

아 일단(서론)

우울증인데 괜히 더 우울의 원인에 대해 생각하거나,

우울증에 대해서 찾고 다른 사람의 사례를 찾아보거나,

우울증을 분석하려고 하지 마라. 진심.

 

그것이 효과가 있고 자시고간에

당장 네가 해야 할 일은 회복인데 치료까지 병행하고 있으면 어쩌노?

의사도 아프면 군말 없이 병원 가노.

 

나 같은 경우에는 미성년때부터 천년만년 우울증에 시달리느라

병원도 못가고 약도 못 먹어서 온갖 치료법을 스스로 찾아봤지만 병원 갈 수 있으면 갔을거노.

상담 갔더니 상담 선생이 말하기를 "그래서 나았느냐" 이거였노.

 

어. 안 나았노. 그저 버텨왔고 치료 가까이 간 적은 있어도 완치는 아니노. 벗어나진 않았노.

그동안 이런 자가치료의 효과라고 하자면 +------_++_+--++-- 이런식으로,

말 그대로 천년만년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해서 결국 중간이노. 낫진 않는다는 말이노.

아프면 있는 신경 회복에나 쓰라노.

병원 가서 치료 받고 약 먹으라는 게 먼저 하고 싶은 말이었고,

 

 

(본론)

당장 우울증인 것 같고 무언가 우울하고 상황도 우울하고 할 때.

위에 쓴 대로 치료한답시고 온 힘 쓰거나 괜히 더 우울을 찾지 말라노.

66누군가 괴롭혀서 아프고 우울하다99 - 그럼 딱 그만큼만 우울하라노.

66돈이 없다99 - 돈을 버는 게 답이겠지만 당장 그러지 못해서 우울한 것 아니노? 그래도 돈이 없는 만큼만 우울하라노.

나는 투자를 못하고 미래가 없고 못났고 어찌고까지 하지 말라 이말이노.

 

 

우울한테 힘 써주지 말라. 물론 깊게 들어가면

6상황은 그저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그것에 우울은 느끼는 것은 내 탓 마음가짐 수련을 하면 좋다9

하는 게 있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네가 치료할 짬이노? 저런 건 의사 역할이노 치료법 훈련 시키고.

 

네가 당장 우울하고 상황때문에 기분 나쁜데 어쩌라노.

온전히 기분 나빠하고, 우울해하고, 대신 거기에 후회를 느끼지 말라노.

괴로운 시간이었는데도 온전히 화내지도 슬퍼하지도 못한 채 부채를 쌓아가지도 말고-크게 돌아온다.

저 의사가 시켜주는 훈련도 결국 그런 방식으로 돌아오노.

결국 자기 자신이 어떤지 느끼고,

사회적으로 처신 있으면서도 스스로에게 부채를 남기지 않도록 대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노.

근데 어렵게 공부하지 말라고. 아픈데 의학을 해야 하노?

 

 

(붙임)

갑자기 작은 상황에 알 수 없이 화날 땐 조금 파고들 필요가 있을 때도 있노.

6누굴 마주쳤더니 괜히 격한 화가 치민다-왜 화가 치미는가?-날 보면 뒷담까는 모습이 상상된다

-해결법은 스스로 처신을 더 잘해서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법이 있겠지만 / 너무 먼 일이고 당장 해결할 수 없으니 더이상 화에 사로잡히지 않는다9

이런 과정은 필요하지. 그런데 거기서

6나는 화에 사로잡히는 성격이고 트라우마 스키마가 어찌고9까지 갈 필요는 없노

그런거 하고 싶으면 정신과 센터 가서 단기로 체험하고 끝내라.

 

저번에 웜에 요즘 너도나도 우울증 팔이를 한다고 했는데 그게 그런 방식이다.

단순히 우울증을 알리고 치료해주는 거면 뭐가 문제겠노?

아픈 사람들에게 우울증 분석을 시키고 게다가 우울한 것만 공통점인 다른 타인들(트젠신들까지) 공감하라 시키고

병 키워서 다시 더 찾아오게 하노. 트짹 우울계 우울전시 욕먹는 것도 비슷한 이유고.

 

 

 

(결론)

어쩌다 글이 길어지면서 좀 두서없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독성 높여보려고 문단간격 허벌후장 띄워봤^노^ 근데 허벌이라 조절이 안된다노)

문득 떠올랐던 하고 싶은 말은 그저 그거였노. 우울한 만큼만 우울하라고.

그러고 나면 힘도 시간도 남는다. 그때 당장 뭐 하고 싶은지나 생각하라 이기.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당장 좋아하는 걸로 시간을 채워라.

66미래는 어떡하고?!99 야 웜년 너는 무의식 중에도 스스로 원하는 가치가 뭔지 알고 있지 않노.

생각하지 말라노. 스스로 원하는 것을 느끼고 행동하라노.

말 그대로 생각하지 마. 너는 그러지 않아도 생각하게 되어있는 인간이노.

생각 안한다고 네가 코르셋을 주워먹고 남자를 주워먹겠노? 알아서 토할거노ㅋ

 

24시간 중 23시간 우울하더라도

1시간이라도 좋아하는 것 당장 네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그렇게 너의 시간을 채우고 늘려가다보면 나아지겠지.

 

괜히 느끼고 원하는 과정 없이, 머리 자르라는대로 잘랐다고 탈코인들한테 원망감 느끼지도 말고.

자기가 원하지 않고 압박으로 했다고 억울해하던데 그건 스스로가 더 부끄러운 일 아니노?

 

아무튼. 좋은 구절에서 끝내고 싶었는데 왜자꾸 한좆남처럼 늘어지노ㅈㅍ

멋없게 끝냄ㅎ 아무튼 최우선으로 건강해라.

네가 누구든, 날 괴롭히거나 힘들게 한 년이었든 건강만은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