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넨 어떤 단계를 밟았노?

난 어릴때부터 도덕 코르셋 짱짱했노. 초딩이 정약용좆놈의 목민심서를 읽었으니 말다했노. 그러다가 고딩때 윤리과목에 심취했노.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하더노. 왜 철학의 일부분일뿐일 윤리를 철학의 전부인양 가르치고 초중고 내내 도오덕 과목이 있을까? 왜 철학 중에서 윤리만 가르치지? 이게 내 첫번째 의문이었노.이건 도오덕이란 밧줄을 묶기위해 좆정부가 세뇌시키는거였노.

그렇게 십년간 살다가 6이기적 유전자9를 읽었노. 내 모든 선과 악의 관계가 산산조각 났노. 좆팔  6내 유전자가 살아남겠다는데, 그걸 도덕 따위로 묶어서 날 방해하고 있었단 말야?9 이렇게 생각했노. 좆놈의 책이지만 정말 읽을만하노. 먹버하라노.

이렇게 생각해서 거의 한달동안 고민했노. 선과 악이 흐려지며 이기적인 행동이란 뭔지, 착한게 좋은건지, 왜좋은건지, 내가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먹히기 좋았는지, 등등 여러가지가 떠오르더노. 

동시다발적으로 6신9에 대한 관념도 깨졌노. 신이란게 있겠지만 사람들이 모시는 신이란건 도덕과 같은 역할을 하며 살아있는 인간을 허상으로 쉽게 다루기 위한 것인걸 깨달았노.

신은 오히려 쉽게 깼노. 빵교에서 목동과 양에 대한 그림만봐도 봊나 쉽게 보이더노. 양치기놈이 개돼지=양을 보호하는척 지 원하는데로 끌고다니며, 양의 재산=털, 고기, 새끼, 젖 등을 탈취해가는 거노. 관련해서 이기적유전자 작가가 쓴 6만들어진 신9이란 책 제목 보고도 느낌이 빡 오더노.

이후로는 내가 행동하고 전략짜는데 걸림이 없어지더노. 웜에 들어오기 전에 도덕, 신 관념 다 깼다이기야.

화장은 원래 안했노. 책상에 엎드리는 행위, 눈 비비는 행위, 수영하는 행위 등등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데 화장이 앵나 방해되더노. 그리고 뭣보나 귀찮았노. 십년전에 내가 화장안하면 편하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기겁을 하더노. 당연히 피부시술, 성형 이딴거 안했노. 왜냐? 귀찮고 방해되니까. 투자비용 대비 이득이 너무 형편없는게 꾸미는거라 생각했노.

근데 이때까지도 자트릭스는 깨닫지 못했노. 난 이게 제일 깨기 힘들었노. 그러다가 훗날 하타치 남자 편을 드는 흉자친구놈 때문에 깨닫게 됐노. 그리고 웜에서 성경과 여혐편 보고 약간 남아있는 자트릭스 벽을 와장창창 한순간에 깼노. 그리고 혐애가 순식간에 깨졌노. 

진짜 웜에는 내가 살아가며 이리저리 겪으면서 깨달은게 함축적으로 이미 있더노.

너네는 어떻게 어떤 순서로 깼노? 궁금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