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kakao.com/v/20190916060505440

16일 통계청 빅데이터센터가 제공한 '현대카드 매출기록'을 <뉴스1>에서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화장품·헤어샵·성형외과 등 '꾸밈'과 관련된 업종에서 20대 여성의 매출이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자동차 판매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20대 여성의 소비 변화에서 '연포·결포·탈코'의 경향을 읽을 수 있다. 기존의 여성상을 탈피하고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실제로 점차 남성과의 연인·결혼 관계에서 벗어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의 주 지출품목이라고 여겨졌던 '외모를 가꾸고 예쁜 옷을 고르는' 일들은 이제 지출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그 자리를 메꾼 건 이전까지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자동차'다. 1~3기 2년간 20대 여성의 소비 품목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건 '자동차 판매'(1~3기 4008억원 증가)였고 소프트웨어 개발(3937억원)이 뒤를 이었다.

20대 여성들의 소비패턴에는 기존의 여성 성역할에 도전하는 ‘탈코세대’의 모습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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