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마이클 싱어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 추천했었는데
될 일은 된다도 추천한호.
좆놈책이라도 먹버할만 하고 오프라윈프리가 그남을 꼭 만나고 싶어서 쇼에도 나오게 했었더노.
은둔 명상하고 사는데 갑자기 프로그래머도 됐다가 건축가도 됐다가
상상도 못할 만큼 성공도 해보고 그런 내용이노.
근데 그 과정이 어떤 일이 벌어져도 자신의 '호불호'를 내려놓고
다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이면서였다는 얘기노.
이 생각이 좋은 것이,
자기가 바라는대로 안된다고 좌절하느라고
열려있는 다른 문을 못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노.
세상은 넓고 일이 어떤 식으로 풀려나갈지 아무도 모르는데
단순히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느냐 안되느냐를 가지고 성공, 실패를 나누고
좋은 인생, 나쁜 인생을 나눠서 괴로워하는거노.
내가 바라는 대로 되게 하려고 머리 굴리는 것 내려놓고
힘을 빼고 세상을 보면 열려 있는 기회들이 더 잘 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노.
불교에서 말하는 것도 그렇듯
좋다 나쁘다가 내 '인식'이지 원래 좋고 나쁨이 아닌거노.
여기에 자유의 비밀이 있노.
내가 원하는 대로 다 되는 삶이 자유가 아니라
내 호불호, 내가 원하는 방식을 고집하는 것에서 자유로운 게 진짜 자유같노.
이 책을 보고있자니 뭔가 마음이 더 편해지고 전전긍긍하는 것을 내려놓을 수 있겠다 싶노.
내가 아는 것은 정말 작은 부분이고 이 세상은 그보다 훨씬 크고 가능성이 풍부하노.
그건 내 고정관념, 내 방식, 고집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보이는 듯 하니
궁금한 년들은 책 빌려보라이기야
댓글 9개
추천 웜사하노. 내 평소 마음가짐이랑 자댕이 책요지에 비슷한 부분이 있는게 같잖긴 하지만 될 일은 될 수 있도록 할 것들을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더노. 될 일은 되는 게 당연한 거고 결과가 과정이랑 따로 있을 수가 없노. 집착하고 초조해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될대로 돼라는 자세랑은 구분해야하노이기.
한번 읽어보고 논평하겠노이기
나도 한번 읽어 보겠노 웜사하다이기
고맙노. 본문 읽어보니 지금 나한테 필요한 책인것같노.
불교 얘기 마음에 와닿노 비슷한 얘기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노 안그래도 요즘 마인드셋 필요한데 꼭 읽어보겠노 이기
맞노 요즘 강박, 집착 버리고 명상하는데 힘주는데 훨씬 마음도 편안하고 더 생산성있노. 책 읽어보겠노 웜사
어느정도 좋고 나쁜건 존재한다 이기야. 마음에 힘을빼고 세상을 바라보면 기회는 열려있다 라는 것에 동의하긴 하지만 힘빼고. 내려놓고. 비우고 이런 말들만 반복하는 불교 사상 그리 좋아하지 않노 성공과 야망에 욕심이 없더라도 사람은 어느정도 몸에 긴장과 적당한 각성상태를 가지고 사는 것이 건강한거라 생각하노. 불교는 종교가 아니고 철학 범주에 들어가긴 하지만 불교교리가 알면 알수록 그리 건강한 교리는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노.
아마 저 말들만 보면 그렇게 느낄 수 있노. 그리고 나도 처음에는 그 부분에서 군무 혼란스러웠노 당연히 난 모태 야망 웜년이었으니. 하지만 이제는. 힘빼고 비우고 살면서도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있고 그편이 삶이 훨씬 평온하고 좋다는 걸 아노. 그렇게 애쓰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되는거네? 이런 느낌으로 말이노. 불교가 나태하고 무기력해지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님을 제대로 체득하면 보일거노.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렵노
관련된 글 찌고 다시 복습하러 왔노 6세상은 넓고 일이 어떤 식으로 풀려나갈지 아무도 모르는데 단순히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느냐 안되느냐를 가지고 성공, 실패를 나누고 좋은 인생, 나쁜 인생을 나눠서 괴로워하는거노.9 이거 군무 동의하노 지금 까지의 전개를 내 머리로 판단하는거 의미가 없노 될일은 어떤식으로든 이어져서 되고 내 상상의 폭은 그에 비해 아주 좁기 때문이노 다시한번 좋은 글 웜사하다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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